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 도시입니다. 열대 몬순 기후로 연중 따뜻하며, 1~8월은 건기로 여행하기 좋고, 9~12월은 우기이지만 스콜 형태로 잠시 내리는 경우가 많아 여행에 큰 방해는 없습니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리조트가 늘어선 해안도로가 인상적입니다. 인천에서 직항으로 약 5시간 30분 소요되며, 물가가 저렴해 고급 리조트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안전하고 치안이 좋아 시니어 부부가 장기체류하며 해양 액티비티, 온천, 맛집 탐방 등을 즐기기에 최적의 도시입니다.1. 나트랑 대중교통나트랑의 대중교통은 다낭이나 호치민보다는 단순합니다.시니어 부부는 주로 택시 또는 그랩(Grab)을 이용하는데, 기본요금은 1..

호이안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고도로, 시니어 부부가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도시입니다. 열대 몬순 기후로 5~9월은 덥고 10~2월은 선선하며, 특히 건기(2~5월)가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16~17세기 동남아 최대 무역항이었기에 중국, 일본, 유럽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가졌습니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낭에서 차로 30~40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다낭여행과 함께 일정을 계획하면 좋고, 물가도 저렴해 오래 머물며 여유를 즐기기 적합합니다.1. 호이안 대중교통호이안은 다낭처럼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았지만, 시니어 부부도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다낭 공항에서 ..

다낭은 베트남 중부 최대의 도시이자, 시니어 부부가 편안하게 힐링하기 좋은 해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열대 몬순 기후로 연중 따뜻하며, 5~9월은 무더위, 10~2월은 선선한 편입니다. 깨끗한 해변, 현대적인 호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하늘과 맞닿은 듯한 바나힐의 골든브리지로 유명합니다. 최근 한국에서 직항 노선이 많아져 다녀오기 좋고 물가도 비교적 저렴해 은퇴 부부들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1. 다낭 대중교통다낭의 대중교통은 호치민, 하노이에 비해 단순한 편입니다.시내버스는 가격이 5,000~10,000동(300~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다낭 공항 – 미케비치 – 호이안을 연결하는 노선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선 표기가 어렵고 배차간격이 길어 시니어 부부에게는 그랩(Grab)을 이..

호치민은 베트남 최대의 경제도시로, 시니어 부부가 도시 분위기 속에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열대 사바나 기후로 연중 더운 편이며, 5~10월은 우기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니 우산을 챙겨야 합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으며, 고급 쇼핑몰과 재래시장이 공존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교통이 편리해 택시, 그랩, 버스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물가도 한국 대비 저렴해 장기 체류를 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경제 중심지답게 외국인 대상 호텔, 레스토랑, 마사지샵이 잘 발달되어 있고, 1975년까지 ‘사이공’이라 불린 역사도 흥미롭습니다.1. 호치민 대중교통호치민의 대중교통은 하노이에 비해 더 복잡하지만, 시니어 부부도 조금만 배우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시니어 부부가 여유롭게 머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열대 몬순 기후로 여름에는 무덥고 습하지만 겨울은 선선하여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전통의 구시가지와 프랑스풍 건물들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물가가 저렴해 장기 체류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하노이는 베트남 북부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도시 곳곳에 역사적인 건물과 유적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시니어 부부가 편안하게 카페에 앉아 사람들을 보거나 구시가지 골목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도시입니다.1. 하노이 대중교통하노이의 대중교통은 시니어 부부에게도 비교적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우선 시내버스는 가격이 7,000~9,..

타이중은 대만 중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연중 기온이 20~30도로 따뜻하고 비가 적어 여행하기에 최적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2시간 40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타이베이의 번잡함과 가오슝의 더위가 부담스러운 시니어 부부에게 적합합니다. 예술과 자연, 전통시장과 현대 쇼핑몰이 조화를 이루어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고, 공기가 맑고 깨끗해 산책하기에 쾌적합니다. MRT,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이동이 편리하며,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한국어 메뉴판과 안내가 준비된 곳도 늘고 있습니다.1. 타이중 대중교통타이중의 대중교통은 버스, MRT(2021년 개통), 택시, THSR(대만고속철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MRT는 그린라인 1개 노선으로 타이중공항, 타이중역, 고속철도역을 ..